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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메일은 사실 구글 메일이 아니었다?!
현대인 중 구글이라는 회사를 모르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겁니다. 대한민국 내에서는 항상 네이버에 밀려 콩라인이지만, 그래도 전세계를 기준으로 보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검색엔진이자, IT기업으로는 그야말로 독보적인 입지에 서 있는 존재이죠. 이렇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한번쯤은 구글에 가입해 G메일 계정을 자기도 모르게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2019년 10월 기준 이 숫자는 15억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 구글의 메일 서비스인 G메일은 어느샌가 지구상에서 가장 널리 쓰이고 있는 메일 서비스 중 하나가 되었다고 볼 수 있죠.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구글은 이 G메일 서비스를 2004년부터 시작했는데, 실은 그 전에도 G메일이라는 존재 자체는 버젓이 있었다는 점입니다. 특히 1990년대 네티즌들 사이에서 통용되던 G메일은 지금과는 완전히 딴판이었습니다. 이 당시 G메일이라고 하면, 미국의 만화가 짐 데이비스가 창조한 만화 가필드(Garfield)에 등장하는 주인공 고양이인 가필드의 이미지 파일이 특징적인, 말 그대로 가필드 팬들을 위한 전용 메일같은 느낌이었으니까요.
구글은 원래 1998년 9월 27일,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라는 스탠퍼드 대학교의 두 대학원생이 처음으로 설립한 회사인데, 이 구글이 설립되기 전에도 이미 네티즌들은 가필드 메일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그들 중 대다수는 만화 가필드의 팬이거나, 아니면 고양이 캐릭터에 매력을 느껴서 그 메일 계정을 사용했죠. 하지만 오해해서는 안되는게, 그렇다고 해서 구글의 G메일의 전신이 가필드 메일이라는 주장은 아닙니다.
분명 가필드 닷컴(Garfield.com)도 "G-Mail"이라고 불리우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만 그 주소는 어디까지나 "gmail.garfield.com"였습니다. 그리고 이것과는 완전히 별개로 US Email이라는 회사가 단독으로 "G-Mail"이라고 불리우는 웹메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죠. 그러던 중 2000년대 초반, 이 US Email은 파산하게 되었고 "Gmail.com"의 소유권이 이리저리 넘어가다가 최종적으로 구글이 가지게 되면서 2004년 구글의 g메일 서비스가 시작된 것입니다. 그 소유권 이전 과정에서 가필드 닷컴이 개입한 적은 단 한번도 없으며, 가필드 메일은 구글 메일과 아무런 관계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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