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
전자기기가 작동하는 건 사실 기적에 가깝다!?
스마트폰에서 로봇청소기에 이르기까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전자제품들은 하나같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매우 매우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아무렇지도 않게 매일 이런 전자제품을 사용하면서도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이 매우 당연하다고 여기곤 합니다. 우리 머리속에서는 전자제품 속에 있는 모든 0과 1의 데이터들이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으며 마찬가지로 정보가 이동할 때도 한치의 오차도 없이 전송된다고 믿어 의심치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이것 또한 편견입니다.
조금만 더 자세히 들여다보고 또 곰곰히 생각해본다면, 전자기기들이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는 것 자체가 거의 기적같은 일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먼저 전송손실이란 건 아주 조그만한 흠집이나 티끌보다도 작은 먼지 한톨만 있어도 발생할 수 있는 것인데, 문제는 우리의 생활환경은 모든 변수가 통제되어 있는 실험실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수시로 옆집 와이파이에서 방출되는 전파, 태양으로부터 오는 방사선, 내리치는 번개, 심지어 우주선에 우리 전자제품은 그대로 노출되어 있으며, 실제로 검사해보면 불필요한 전류가 흐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토록 장애물이 무수히 많으며 실제로도 수많은 오류들이 감지되지만, 우리 전자제품들은 겉보기에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것처럼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습니다. 대체 어떻게 해서일까요? 이 기적같은 현상의 최대 공로자는 바로 에러 검출 및 정정(Error detection and correction) 과정 덕분입니다. 에러 검출 및 정정이란, 데이터가 파손되어도 복구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기호화하는 방식입니다. 이 과정 덕분에 다소간의 오류가 발생하더라도 전자제품들은 완벽하게 움직이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외관을 유지할 수가 있는 것이죠.
- 한국 음식은 건강에 좋은가?
- 햄버거에 대한 오해들
- 감기, 키스로는 옮지 않아요!
- 신토불이는 영양학적으로 아무런 근거가 없다
- 굴은 서양에서는 엄청난 고급 식재료다
- 녹음된 자기 목소리에 위화감이 드는 이유
- 더위에 강한 사람과 약한 사람은 뭐가 다를까?
- 모기는 몇층까지 올라올 수 있을까
- 도시락 밑에 깔린 스파게티, 그 정체는?
- 생선은 무조건 자연산이 양식산보다 맛있을까?
- 머리를 쎄게 때려 사람을 기절시킬 수 있을까?
- 국산 식품은 무조건 안전하고, 수입산은 위험하다?
- 김치는 원래 빨갛지도 맵지도 않았다!?
- 왜 우리는 비디오 게임을 재밌다고 생각할까?
- 아이들이 쓴맛을 싫어하는 이유
- 껌은 소화되지 않는다?
- 혀를 깨물면 죽을까?
- 육체적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뛰어날까?
- 하루세끼를 먹게 된 이유는 발명왕 에디슨 탓
- 우유보다 오이에 더 수분이 많다고?
- 프림은 건강에 나쁘지 않습니다
- 마미 브레인 현상, 임신을 하면 머리가 나빠진다?
- 공포영화를 나체상태로 보면? 공포영화로 스트레스 해소? 공포영화에 대한 이모저모
- 새우 꼬리와 바퀴벌레 날개는 같은 성분
- 찻잔받침의 충격적인 용도
- 광견병 증상이 발현되면 치사율은 100%
- 상처는 핥으면 나을까?
- 하품이 전염되는 심리는 대체 뭘까?
- 정말 아이스크림은 유통기한이 없는 걸까?
- 생수는 수돗물보다 정말 더 안전할까?
- 맥주를 마실수록 수분보충은 커녕 갈증만 심해진다
- 와이파이의 정확한 의미는 없다
- 김치에 유통기한이 있을까?
- 저혈압인 사람이 아침에 약하다고?
- 베이글은 원래 맛없는 빵이었다
- 왜 대부분의 여객기가 흰색일까?
- 자고 있는 사람에게 말을 걸어도 일어나지 않는 이유
- 비행기 기내의 테이블은 사실 조금 기울어져 있다
- 종이에 손가락을 베이면 아픈 이유
- 우리가 살 찌는 걸 알면서도 과식해버리는 이유
- 비행기에 비지니스석이 생기게 된 이유
- 청바지는 왜 "파란색"일까?
- 농구에 백보드가 있는 이유는?
- 수박에 검은 줄무늬가 있는 이유
- 썩은 음식을 먹으면, 왜 배가 아플까? 발효와 부패의 차이는?
- 생선요리에 적포도주가 맞지 않는 이유
- 혈액형 성격설은 언제부터 시작?
- 위조지폐를 신고해도 한국에선 보상이 없다고? 그럼 미국은? 일본은?
- 낮잠을 자면 기억력이 향상된다!
- 기침은 한번에 몇 칼로리?
- 캔 풀탭은 좌우대칭이 아니다!?
- 타이어는 왜 하필 까만색이지?
- 일본식 생선 구이는 왜 나뭇잎을 깔아놓을까?
- 개가 고약한 냄새를 맡아도 기절하지 않는 이유는?
- 바닷물은 왜 다시마 육수맛이 안날까?
- 우리가 기름진 음식을 맛있다고 느끼는 이유
- 요리 레시피에 저작권이 있을까?
- 엘리베이터에 거울이 달려 있는 이유
- 두부 팩에 든 물, 그 정체는?
- 어두운 곳에서 책을 보면 눈이 나빠질까?
- 샤프 꽁무니 지우개가 잘 지워지지 않는 이유
- 뷔페에서 본전 뽑는 방법은?
- 아기는 자동차 엔진소리에 울음을 그친다?
- 의외로 병원에서 쓰이는 "이것"은?
- 딸기 우유에는 사실 벌레가 들어간다
- 우리는 왜 키스를 할까?
- 비행기에 관한 의외의 사실들
- 우리나라는 의외로 ○○형이 많다!
- 가스는 무색무취, 냄새가 없다
- 이쑤시개로 양상추를 오래 보관할 수 있다고?
- 참치캔에 들어 있는 기름은 안 버리는 게 좋다?
- 탄산수로 요리하면 맛있어진다는데?
- 식초를 마시면 정말 몸이 부드러워질까?
- 양치질은 언제 해야 될까? 식사 직후? 아니면 30분 후?
- 밥솥 "보온"은 몇 시간까지 OK일까?
- 왜 뜨거운 음식을 먹으면 콧물이 나올까?
- 물은 왜 술 마시듯 잔뜩 마실 수가 없을까?
'EXㅣ생활정보ㅣDB'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염은 깎을수록 정말 더 짙게 자랄까? (0) | 2021.04.19 |
---|---|
의약품의 유통기한, 지킬 필요가 있을까? (2) | 2021.04.18 |
스테이크 표면을 구워서 육즙을 가둔다는 건 헛소리 (1) | 2021.04.15 |
여객기의 최고 속도는 약 70년간 바뀌지 않았다!? (1) | 2021.04.14 |
식물은 왜 녹색일까? 엽록소가 녹색이라서? 그럼 왜 엽록소는 녹색일까? (0) | 2021.0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