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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적으로, 남성과 여성을 비교했을 때, 육체적으로는 남성이 더 뛰어나다고 여겨집니다. 대신 여성은 보다 두뇌쪽이 발달한 것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실제로도 정말 그럴까요? 육체적으로, 정말로 모든 면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뛰어날까요?

 

 

INDEX

1. 신체적 능력의 차이
2. 생리적 능력의 차이
3. 결론

 

 

1. 신체적 능력의 차이

 

근력만을 따지면, 남성이 여성보다 전반적으로 우월해보입니다. 스포츠에서 체급 뿐만 아니라 성별까지 구분하고 있는 가장 큰 요인이, 성별차로 인한 근력의 명확한 차이 때문이죠. 심지어 여성이 유리할 것 같은 피겨 스케이팅에서조차, 채점 방식상 근력과 순발력을 살려 기술점수를 훨씬 많이 받을 수 있는 남성 쪽이 훨씬 높은 점수를 받습니다.


이런 차이가 나타나는 가장 큰 이유는, 기본적으로 성호르몬이 달라서입니다. 특히 근육량의 비율에서는 이 차이가 매우 커서, 여성의 상체 근력은 남성의 상체 근력의 52% 미만이라고 합니다. 이는 성인 남성이 12살짜리 소년을 다루는 수준과 비슷하죠. 따라서 여성 중에서 특출난 체격과 힘을 타고나거나, 본격적으로 단련을 하지 않는 한, 보통 여자가 보통 수준의 남성을 상대로 대등하게 겨루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렇지만 근력 같은 신체적 요소가 아니라, 기술의 숙련도나 집중력, 두뇌로 승부가 결정되는 스포츠의 경우에는 남녀는 대등합니다. 예를 들어 양궁의 경우, 올림픽 기록에서 양궁은 남녀 점수격차가 거의 5~10%이하로, 타종목에 비해서 굉장히 격차가 적은 편이고 심지어 남녀기록이 동일한 수준이기까지도 합니다.

 

단, 유연성 측면에서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조금 우월합니다. 왜냐하면 유연성을 결정하는 요소는 남녀 모두 관절과 주위 근육의 유연성인데, 호르몬은 여기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남녀간의 골반의 구조적 차이를 들 수 있습니다. 여자의 골반 남성에 비해 보다 크고 넓은 편이므로, 다리와 다리 사이가 넓어 더 안정적이기에 특정 동작에 한해서는 여성이 유연성 측면에서 더 우수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성의 경우 발레나 체조와 같은 고도의 유연성을 필요로 하는 종목이나 섬세한 동작이 필요한 작업에서 남자보다 높은 적성을 보인다. 특히 리듬체조같은 분야에서는 여자가 압도적이죠. 

 

 

 

2. 생리적 능력의 차이

 

피상적인 신체능력만을 따지자면, 전반적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할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각종 저항 능력 및 면역력 등 생존력을 따지자면 여성이 더 낫습니다. 애초에, 남성의 신체는 근육이 두껍고, 여성의 신체는 피하지방이 두꺼운 편입니다. 따라서 여성은 저체온증이나 동상에 강한 저항력을 가지고 있고, 허기에도 더 강한 편입니다. 

 

그리고 면역력을 보면, 기본적으로 여성의 신체가 월등한 편입니다. 왜냐하면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많이 분비되면, 인간의 몸에서 면역 세포로 활동하는 T림프구의 수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은 면역 세포를 지니게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남성의 몸은 여성보다 각종 질병에 취약한 편이며, 발병 이후 회복에 있어서도 상대적으로 취약한 편입니다. 


역사적으로 볼 때 대기근과 전염병 창궐 같은 상황에서 여성은 남성보다 더 잘 살아남았던 이유가 바로 이것이죠. 물론 좋은 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여성의 경우, 류머티스 관절염처럼, 면역력이 너무 강한 나머지 걸리게 되는 자가 면역 질환에 걸리게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또 여성이 피부는 고운 편이기 때문에 더 여리다고 생각되기 쉽지만, 사실 남성의 피부가 더 약한 편입니다. 여성의 피부는 자외선의 영향을 덜 받기 때문에 멜라닌 색소가 덜 활성화되며, 노폐물 분비가 원활한 편입니다. 

 

반대로 남성의 피부는 자외선에 의해 크게 손상을 입으며, 땀으로 노폐물 분비를 하기에 모공이 큽니다. 이 때문에 피부암 발병율이, 동일한 조건의 여성에 비해 남성이 높다는 겁니다. 외출시 여성들이 필수적으로 바르는 자외선 차단 제품들은, 사실 남성들에게 훨씬 더 현실적으로 필요한 제품인 겁니다.

 

 

 

3. 결론

 

남성은 근력이나 민첩성과 같은 전쟁이나 사냥에 유용한 신체 능력을 가지고 있는 반면, 여성은 생존에 유리한 신체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한 면역력 같은 여성의 능력들은, 외부적으로 쉽게 관찰되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남성이 신체능력 상 여성에 비해 월등하다고 인식해 버리는 겁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남성과 여성의 신체는 어느 쪽이 더 우월하다고 평가하기 어렵습니다. 각각의 능력이 지향하는 방향이 다르기 때문이죠. 굳이 따지자면, 남성은 물리적 위험에서 더 유리하며, 여성은 생리적 위험에서 더 유리하다고 결론지을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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