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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사람은 어떤 삶을 살까?

평범하다는 것은 일상적으로는 흔히 볼 수 있는 속성을 많이 지녀서, 여러모로 평균적인 사람이라는 의미를 지닙니다. 그런데 세상에 살고 있는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자기 스스로를 가리켜 평범하다고 자칭하곤 하는데, 과연 정말 평균적인 평범한 사람은 어떨까요? 

네셔널 지오그래픽에서 2011년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이 "지구상에서 가장 일반적인 보통 사람"오른손잡이에 연간 $12,000의 수입을 올리며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고, 은행 계좌는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한국인들에게는 놀라운 사실이지만 은행계좌를 가진 사람은 전 세계인 중 약 4분의 1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들 중 대다수가 제3세계 출신이라는 점은 두말할 것도 없지요. 연구에 따르면 이런 사람과 똑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은 전 지구상에 900만명은 존재한다고 합니다.

또 전세계에는 한족이 가장 많은데다 남자 인구수가 여자 인구수보다 약간 많은 상태라서 "지구상에서 가장 일반적인 보통 사람"은 28세의 중국 한족 청년이라고 합니다. 이때 19만명의 중국인의 얼굴 사람들 조합해 이 900만명의 얼굴을 재구성한 결과가, "가장 일반적인 보통 사람"의 얼굴은 위의 사진과 같다고 하네요. 즉, 확률 법칙에 의거하면 이 얼굴이야말로 지구에 불시착한 외계인이 마주할 첫번째 지구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아마 인도 인구가 중국을 추월하게 되는 2030년을 기점으로 이 사람의 국적이 인도로 바뀔 것이라 예측하고 있습니다. 

만약 한국에서 가장 평범한 사람을 따진다면 직업은 경영 및 회계 관련 사무직일 것이고, 월급은 세전 기준 309만원일 것이며, 주당평균 노동시간은 43.9시간이면서 그 연령은 42.6세일 겁니다. 또 성별로 따진다면 남자일 가능성이 높으며 키는 173.3cm, 체중은 68.6kg, IQ는 106이며 수면시간은 매일 6.8시간, 식사시간은 평일기준 하루 95분입니다. 평균 주량은 소주 한 병~ 한 병 반이며, 커피는 하루에 한잔 정도 마시며, 담배는 하루 평균 14개피를 피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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