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

반응형

에베레스트는 히말리야 산맥에 있는 세계 최고 높이의 산으로, 표고 8,848m입니다. 현재 그 산 정상에서도 휴대전화가 사용가능해진 상태라고 합니다. 

 

 

 에베레스트산 정상에서도 폰을 쓸 수 있을까?

2007년 5월 21일, 에베레스트 산 정상에서 세계 최초로 휴대전화 통화와 문자 메시지 전송이 실시되었습니다. 이를 해낸 것은 영국 등산가인 Rob Baber씨로, 그 통화내용은 "엄청 춥지만 기분은 최고다. 히말리야가 세계와 연결되었다." 였습니다. 이는 중국의 유선통신 사업자인 중국 통신(China Telecom)의 협력을 얻어 실현해낸 것으로, 히말리야 북쪽의 산허리 부근에 통신탑을 설치한 덕분에 통화가 가능해진 것이었습니다. 

이전까지만해도 산 정상에서는 오직 위성전화만이 가능했습니다. 또 같은 해에는 중국의 이동통신사업자인 중국이동통신(China Mobile)이 중국 쪽의 에베레스트산에 음성전화만이 가능한 네트워크를 설치했습니다만 어디까지나 음성통화뿐이었고, 회선은 불안정했으며 통화료도 매우 비쌌습니다. 

 

2010년 10월, 스웨덴의 전기통신사업자인 TeliaSonera 산하의 네팔 통신회사 Ncell이, 에베레스트 산의 5,200m 지점에 고속 제3세대 휴대전화(3G) 기지국을 설치했으며, 이로서 산 정상에서도 3G회선용 휴대전화가 사용가능해졌습니다. 이를 통해, 음성통화 뿐만 아니라 고속 데이터 통신이나 화상전화도 가능해졌습니다. 

또 2013년 6월, 화웨이와 중국이동통신은 에베레스트 5,200m 부근에 LTE에리어화를 실현해냈습니다. 서비스 발표회에서는 에베레스트산의 베이스 캠프에서부터 HD영상을 스트리밍하는 등 4G 기술을 피로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현재 에베레스트 산 정상에서도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보기
반응형
▲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