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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 선수촌에도 촌장이 있다!?

올림픽 선수촌은 올림픽 대회에서 선수 및 트레이너, 간부 등이 숙박하는 장소가 됩니다. 최근에는 노래방이나 PC방이 생기기도 하죠. 영어로는 "Olympic Village"라고 하며, 올림픽 선수촌이라는 표현은 이를 번역한 것입니다. 일반적인 올림픽 선수촌은 선수 및 관련 인원들로 총 1만명을 넘는 규모가 되며, 사실상 마을이라기 보다는 하나의 도시에 가까운 곳이죠.

그런 올림픽 선수촌에도 실은 촌장이 있습니다. 촌장은 선수들이 선수촌 내에서 건전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대표로서의 활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 각국의 요인들이 방문해올 때도 시설 안내나, 생일 잔치를 주최하기도 합니다. 또 촌장뿐만 아니라 부촌장도 있다고 합니다. 

2014년 소치 올림픽 때는 장대높이 뛰기 금메달리스트였던 옐레나 이신바예바가 촌장 직무를 수행했으며, 최근에는 개최국의 전 올림픽 선수가 촌장 역할을 담당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018년 평창 올림픽때는 평창과 강릉에 각각 선수촌이 있었으며, 평창 선수촌 촌장은 탁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유승민씨가, 강릉선수촌 촌장에는 스피드 스케이트 쇼트 트랙 금메달리스트였던 김기훈 씨가 임명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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