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
반응형
멸종위기종이 되면 오히려 빨리 멸종된다?
현재 전세계에는 약 2만 5천여종의 생물이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되면, 반대로 멸종되는 속도가 가속되는 비극적인 현상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동물에 대한 보호가 즉각적으로 이루어지기만 해도 그 숫자는 적어도 줄어들지는 않겠지요.
그러나 실제로 즉각적인 보호가 이루어지는 경우는 드문데, 왜냐하면 지정 시점부터 전문가들이 해당 동물의 생식지를 조사하고 보존구역을 설정하는데 적어도 수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다고 하더라도 그 동물이 보호되기 이전 단계에서, 가능한한 많이 사냥하고자하는 인간말종 사냥꾼들이 남획을 벌이거나, 멸종위기종의 생식지에 대한 토지개발이 그대로 진행되어버리는 등의 이유로 멸종 속도가 더욱더 빨라져버리고 마는 것이죠.
실제로 중국에서는 1979년 양쯔강돌고래가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되었습니다만, 보호구가 설치되기 이전 단계에서 양쯔강 돌고래의 생식지에 댐 공사가 착공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 결과, 양쯔강돌고래는 멸종 직전의 상태에까지 내몰리고 말았죠.
더보기
- 모든 동물이 토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 얼룩말의 줄무늬는 무슨 용도?
- 펭귄은 왜 얼음 위를 맨발로 돌아다녀도 멀쩡할까?
- 고양이들은 왜 상자에 열광할까?
- 물고기는 물을 마실까? 안마실까?
- 열대 지방에는 왜 그렇게 다양한 생물들이 살까?
- 여왕벌은 태생부터 여왕벌이었을까?
- 개에게 초콜릿이 왜 독으로 작용할까?
- 물에 젖은 강아지는 왜 몸을 부들부들 떨까?
- 개, 고양이, 쥐 심지어 침팬치마저 음경에 뼈가 있다!?
- 진짜 하늘에서 물고기가 내리기도 한다!?
- 고래 크기가 지금처럼 커질 수 있었던 이유는?
- 거북은 어떻게 장수할 수 있을까?
- 고양이는 정말 눈이 좋을까?
- 왜 얼룩말은 가축화되지 않았을까?
- 공룡은 새들처럼 지저귀거나 노래했을까?
- 왜 거미줄로는 비단을 만들지 않을까?
- 오직 인간만이 불을 이용하는 것은 아니다!?
- 일부 도마뱀은 달리면서 숨을 쉴수가 없다
- 치타와 자동차가 100m 경주를 하면?
- 고래는 다른 포유류와 뭐가 다를까?
- 개구리는 사실 귀가 없다?
- 개의 노화 속도를 과학적으로 추정하면?
- 혹등고래의 기묘한 습성
- 죽은 거미는 왜 다리를 움츠릴까?
- 물고기들은 왜 무리를 지을까?
- 사슴은 왜 차를 핥을까!?
- 민달팽이는 눈이 없어도 볼수 있다!?
- 판다는 사실 장애동물이다
- 초식동물들은 오이를 잘 먹지 않는다
- 포유류는 왜 지능이 높을까?
- 생태계는 경이로울 만큼 끈질긴 생명력을 지닌다
- 외래종은 항상 나쁠까?
- 나태한 일개미는 왜 존재할까?
- 쥐의 웃음소리를 들어본 적 있으세요?
- 개가 고약한 냄새를 맡아도 기절하지 않는 이유는?
- 강아지에도 쌍둥이가 있다?
- 치타는 의외로 약골이다
- 코뿔소의 뿔은 뼈가 아니다!?
- 멸종위기종이 되면 오히려 빨리 멸종된다?
- 새는 고추의 매운맛을 느끼지 못한다
- 플라밍고는 지붕이 없어도 도망가지 않는다
- 펭귄은 원래 다른 새의 이름이었다?
- 낙타는 모래폭풍 속에서도 눈을 뜰 수 있다
- 초식동물 주제에 근육이 빵빵한 이유는?
- 왜 칠면조는 영어로 Turkey인가?
- 오직 인간만 가축을 키우는 것은 아니다
- 고래와 돌고래와 범고래의 학술적 차이는 없다
- 북극곰의 저주, 북극곰의 간을 먹으면 죽는다
- 광견병 증상이 발현되면 치사율은 100%
- 토끼는 외로우면 죽어버릴까?
- 꽁치에겐 위가 없다
- 달팽이는 한때 세계를 정복했다!
- 모기는 몇층까지 올라올 수 있을까
- 사자는 의외로 비겁하다
반응형
'EXㅣ동물ㅣDB'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치타는 의외로 약골이다 (2) | 2021.01.26 |
---|---|
코뿔소의 뿔은 뼈가 아니다!? (2) | 2021.01.26 |
새는 고추의 매운맛을 느끼지 못한다 (0) | 2021.01.25 |
플라밍고는 지붕이 없어도 도망가지 않는다 (0) | 2021.01.25 |
펭귄은 원래 다른 새의 이름이었다? (0) | 2021.0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