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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Daewoo Shipbuilding & Marine Engineering Co., Ltd.)」 특수선 및 LNG선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회사로, 한국 국내에서는 조선해양업계 빅3사(「현대 중공업(Hyundai Heavy Industries)」,「대우 조선해양(Daewoo Shipbuilding & Marine Engineering)」,「삼성 중공업(Samsung Heavy Industries)」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과거 해양플랜트 사업에 의한 적자누적 및 분식회계 문제로, 2019년에 현대중공업 그룹에 인수되게 되었고, 현재 합병 절차가 진행중입니다. 사원수는 약 9,466명입니다.

 

1. 프로필

2. 개요 및 특징

3. 주요 사업

4. 재무정보

5. 요약・정리

 

 

 

1. 프로필

 

※단위는 천만원, 2019년 기준

회사명

대우조선해양

회사명(일문)

大宇造船海洋

회사명(영문)

Daewoo Shipbuilding & Marine Engineering Co., Ltd.

설립

1978 9 26일 화요일

본사 소재

경상남도 거제시 거제대로 3370

매상고(연결)

835,874

영업이익(연결)

29,276

연결 총자산

1,127,608

연결 총자본

375,490

자기자본비율

33.3%

종업원수(연결)

9,466

 

 

 

2. 개요 및 특징

 
1937년,「미쓰비시 중공업(三菱中工業)」「동양척식주식회사(東洋拓殖株式会社)」의 합작투자로「조선중공업(朝鮮中工業)」이 설립되었고, 이것이 해방 이후 공기업화되어 대한조선공사가 됩니다. 1968년에는 당시 재계순위 10위권 안팎이었던 극동해운에 매각되면서 민영화되었고, 1972년 거제도에 옥포 조선소를 준공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 직후 오일쇼크로 인해 조선업 경기가 크게 악화되었고, 결국 이 옥포조선소는 1978년 대우 그룹에게 분할매각되어 현재의 대우조선해양에 이르게 됩니다.

그리고 1981년에 이르러 옥포조선소가 가동되기 시작했고, 가파르게 성장하기 시작하여 1992년에는 한국 최초의 전투잠수함을 건조하기도 했습니다. 1994년에는 대우중공업에 합병되었지만 외환위기로 인해 대우그룹이 해체되면서, 대우조선해양으로 분리되었습니다. 그 후 대우조선해양은 워크아웃에 성공해, 2000년대 초반까지만해도, 대우 계열 회사 중에서 가장 성공한 기업으로 평가받았습니다. 

당시 대우조선해양은 선박 중에서도 오일과 천연가스 운반선, 해저 유전개발에 필요한 시추선 제작 관련 노하우를 가지고 있었고, 1990년대부터 LNG선박 건조 관련 기술을 국산화하는 등 노력해온 결과, 2001년 LNG선 수주 세계 1위를 차지하게 됩니다. 또 선박 건조 뿐만 아니라, 해양 플랜트 부문에도 집중한 결과 2012년, 세계 조선업계 사상 최초로 해양부문에서 100억불을 수주하기도하며 한때 해양부문의 매출액 비중이 59.2%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사실 대우조선해양은 해양플랜트 설계능력이 부족해 해외업체에 설계를 하청을 주다보니 건조비용이나 건조기간을 예측할 수 없었고, 이 때문에 적자가 점점 불어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결국 2015년, 2조원대의 손실을 4년전부터 계속 숨겨왔던 분식회계가 발각되었고, 주가는 대폭락. 2019년 현대중공업 그룹에 인수당하게 되었습니다. 사업 구조상으로는 현대중공업 그룹의 중간지주회사인 한국조선해양이 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과 대우조선해양을 자회사로 두는 방식이 됩니다.

상기한 분식회계 사건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게 된 것은, 세계 LNG선 시장에서의 지배력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풀이됩니다. 대우조선해양은 특수선과 LNG운반선 관련 기술이 뛰어난 편이며, 특히 세계 LNG선 기존 발주 가운데 현대중공업와 대우조선해양의 수주가 52%를 차지하는 형국입니다. 또 해군용 함정 건조 분야에서 2017년 기준 함정 분야 매출로 8,838억원을 기록하는 등, 방위 산업에 있어서도 높은 지배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3. 주요 사업

 

■ 선박 사업
LNG운반선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되고 있으며, 2019년 기준 대형 LNG 운반선(174k cbm) 10척, 초대형 원유운반선 10척, 대형 LPG 운반선 2척, 대형 컨테이너선 11척을 수주하였습니다. 실질적으로 세계 LNG물동량은 증가하는 추세이기에, LNG운반선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 예측됩니다.

■ 해양플랜트 사업
과거 무리한 수주로 분식회계 사건을 야기시킨 주범입니다만, 지금은 다양한 해양 설비에 대해 다수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경쟁력은 개선된 상태라고 평가됩니다. 매출 확대보다는 수익성 있는 일감의 안정적 일감 확보를 목표로 한 영업 전략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 특수선 사업
1992년 한국 최초의 전투잠수함을 건조한 실적이 있으며, 해군용 함정 건조 사업에서는, 현대중공업에 필적하는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4. 재무정보

 

※단위는 천만원

 

2017년

2018년

2019년

연결 매출액

1,110,182

964,438

835,874

연결 영업이익

73,300

102,483

29,276

연결 총자산

1,144,675

1,191,852

1,127,608

연결 순자산

299,066

384,022

375,490

매출내역

상선

733,813

660,698

575,848

 

71,081

102,060

28,203

해양 및 특수선

390,969

306,568

263,769

 

93,205

-

-

기타

17,211

9,508

12,110

 

-453

530

-

건설

19,773

-

-

 

511

-

-

연결조정

-51,584

-12,335

-15,853

 

 

 

 

5. 요약・정리

 

 업계에서의 위치

- 한국 조선해양업계 빅3사 중 하나

- 해양플랜트 사업에 의한 적자누적 및 분식회계 문제로, 2019년에 현대중공업 그룹에 인수당함

 

 

 강점

-  특수선 및 LNG선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

-  2017년 기준 함정 분야 매출로 8,838억원을 기록하는 등, 방위 산업에 있어서도 높은 지배력

 

 

 약점

- 과거 무리한 수주로 분식회계 사건을 야기시킨 해양플랜트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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