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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의 도서성, 출처: 오키나와 현

오키나와현은 아열대・해양성 기후와 풍요로운 자연 환경, 독자적인 문화와 역사 등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일본 국내외로부터 연간 1,0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일본 최대의 해양 리조트지입니다. 일본에서 유일하게 "경제특구"가 설치되어 있어, 국가・지방・관세 등의 각종 우대 조치를 받을 수 있는 지역입니다. 일본의 일부이지만, 지리적으로는 오히려 대만/중국에 더 가까우며, 아직까지 진도 5 이상의 지진이 관측된 적이 없습니다. 다만 태풍의 진행루트 상에 위치하기 때문에, 태풍에 의한 피해가 매년 큰 편입니다.

 

 

 오키나와에 대한 기본 지식

명칭

오키나와 현 (沖縄県, Okinawa)

면적

2,280.98

인구

1,457,515

인구밀도

639명/

실질 현내총생산(2019)

4조 3,970억엔

 1인당 소득(2016)

227만3천엔

 

전체 행정면적은 2,280.98로, 한국의 제주도(1,845)보다 조금 큰 편입니다. 다만 본섬만 놓고 따지자면 제주도(1833)가 오키나와 본섬(1206)보다 큰 편입니다. 총인구는 약 146만명이며, 인구밀도는 약 639/로 상당히 높은 편인데, 도서지역임에도 불구하고, 3대 수도권 지역과 후쿠오카현을 제외하면 오키나와가 일본에서 가장 인구밀도가 높습니다. 기본적으로 오키나와 중남부인 나하와 오키나와시를 중심으로 도시화가 진행되어 있습니다.

오키나와에는 전철이나 지하철이 없는 대신, 모노레일은 있지만 단일 노선이고 오키나와 전체를 커버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오키나와 사람들은 이동수단의 대부분을 자동차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1인당 자동차 보유대수는 매년 늘어나고 있으며, 렌터카를 이용하는 관광객 수 증가 및 나하와 오키나와시의 높은 인구 밀도로 인하여, 교통체증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오키나와의 현내GDP는 2019년 기준, 약 4조 3,970억엔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를 기업의 매출액으로 빗대어보면, 오키나와의 연간 총생산은「미쓰비시 전기(三菱電機)」의 1년 매출액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오키나와 반환 이후, 일본 정부는 오키나와를 경제 특구로 지정하며, 각종 세제 혜택 및 본격적인 지원을 실시했습니다. 이에 힘입어 오키나와 전체에 공공시설, 관광시설, 신설도로, 교각, 항만설비가 갖추어졌고, 현민 소득도 본토와의 격차를 크게 좁힐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6년 기준, 1인당 소득은 227만3천엔으로 일본 내에서도 가장 낮은 수준이고, 실업률도 일본에서 가장 높은 편입니다.

 

 

 

 

 

오키나와 경제 # 1 오키나와에 대한 기본 지식

오키나와 반환 이후, 일본 정부는 오키나와를 경제 특구로 지정하며, 각종 세제 혜택 및 본격적인 지원을 실시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6년 기준, 1인당 소득은 227만3천엔으로 일본 내에서도 가장 낮은 수준이고, 실업률도 일본에서 가장 높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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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경제 # 2 오키나와의 산업 구조

오키나와의 경제는 지역 특성상, 관광과 서비스업이 유독 발달한 형태로, 상대적으로 1차산업과 2차 산업의 비중은 적은 편입니다. 하와이와 비슷하게 관광 이외에는 이렇다할 사업은 없는 편이며, 그 대신 주일 미군 기지에 의한 경제 효과가 있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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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경제 # 3 오키나와 경제의 역사적 배경

오키나와에서는 쇼신(尚真)의 시대 때는 중앙집권체제가 확립되었으며, 명나라와의 무역 독점권을 획득. 이를 통해 명나라, 조선, 일본,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잇는 동아시아 해상 중개무역의 중심지가 되어, 최전성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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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경제 # 4 한국 경제와의 유사성

오키나와의 관광 수입이 도리어 본토 쪽으로 새어나가는, 소쿠리 경제(ザル経済)라는 말은, 수출로 얻는 실질적인 이익을 대부분 일본에 뺏기는 대한민국의 가마우지 경제라는 말과 일맥상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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