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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SILLAJEN)은 부산에 본사를 둔 의학 및 약학 연구개발 회사로, 2016년 12월 6일부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에 기업공개 절차를 완료하고 상장하였습니다. 상장 직후, 13만 1,000원까지 주가가 치솟아, 당시 코스닥 시가총액 2위에 오른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펙사펙 사건으로 인해 주가가 곤두박질친 상태입니다.
1. 프로필
2. 펙사펙 사건?
1. 프로필
※단위는 백만원, 2019년 기준
회사명 |
신라젠 |
회사명(영문) |
SillaJen |
설립 |
2006년 3월 28일 화요일 |
본사 소재 |
대한민국 부산광역시 |
자본금 |
35,526 |
매상고(연결) |
8,200 |
영업이익(연결) |
(43,400) |
연결 총자산 |
194,300 |
연결 총자본 |
99,900 |
자기자본비율 |
51.4% |
종업원수(연결) |
61명 |
2. 펙사벡 사건?
신라젠은 항암바이러스제제 펙사벡을 개발중이었으며, 2015년 미국 FDA로부터 선도물질인 펙사벡(Pexa-Vec)에 대하여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 3상시험의 허가를 받은 후 한국, 대만, 뉴질랜드 등에서 진행 중이었습니다.
신라젠에 있어, 펙사벡의 개발 성패에 따라서, 앞으로의 기업가치가 결정될 것이 가능성이 높았습니다만, 그 주력이었던 펙사벡이 Independent Data Monitoring Commitee가 진행한 무용성 평가 미팅에서, 임상 중단 권고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 영향으로 주가 자체가 폭락한 상태입니다.
이에 대해, 검찰은 신라젠의 일부 임원들이 상기한 임상 중단 권고가 내려지기 전에, 주식을 매각하고 빠져나온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신라젠의 신사업 추진을 담당했던 전무가, 미공개 정보를 악용하여 보통주 16만7777주를 4회에 걸쳐 전량 장내 매도한 정황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 펙사벡 사건에는, 특히 유력 정치가들과 유착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윤석열 검찰총장이 신라젠·라임자산운용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남부지검에 서울중앙지검의 검사 3명을 파견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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