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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パナソニック, Panasonic Corp.)는 오사카에 본사를 두고 있는 대형 전기 메이커입니다. 파나소닉은 사내 컴퍼니 제도를 채택하고 있으며, 연결 대상 회사 수는 592개입니다. 백색 가전 등의 가전 제품 외에도 산업 기기 · 통신 기기 · 주택 설비 · 환경 관련 기기 등의 전기 기기를 중심으로 다각적인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일본 전기 메이커 중에서는 「히타치 제작소(日立製作所)」,「소니(ソニー)」에 이은 3위의 매출액을 가지고 있습니다. 연결 종업원 수는 약 271,869명입니다.

 

1. 프로필

2. 개요 및 특징

3. 사업 내용

4. 재무정보

 

 

1. 프로필

 

※단위는 백만엔, 2018년 기준

회사명

파나소닉

회사명(일문)

パナソニック

회사명(영문)

Panasonic Corp.

설립

1918년 3월 7일 목요일

본사 소재

〒571-8501 大阪府門真市大字門真1006番地

자본금

258,700

매상고(연결)

8,002,733

영업이익(연결)

411,498

연결 총자산

6,013,931

연결 총자본

2,084,615

자기자본비율

34.7%

종업원수(연결)

271,869

 

 

2. 개요 및 특징

 

파나소닉의 시작은, 창업자인 마츠시타 고노스케(松下幸之助)가, 전기소켓을 만드는「오사카 전등(大阪電灯)」(현재의「관서 전력(関西電力)」)으로부터 독립하여 1918년 설립한「마츠시타 전기기구 제작소(松下電気器具製作所)」입니다. 당시 마츠시타는 포탄형 자전거 램프인 "내셔널 램프(ナショナルランプ)"를 고안해내었고, 이것이 대히트를 치게 됩니다. 이후 대응 영역을 점차 넓혀가, 영상/음향가전, 냉장고,세탁기 등의 백색가전은 물론 커피포트, 헤어드라이어, 전기밥통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문어발식으로 소비재 전자 분야의 거의 모든 것을 만들어나갔습니다. 이를 통해 인지도도 더 늘어났고, 이것은 파나소닉이 일본을 대표하는 종합 가전 제품 메이커가 되는 원동력이 됩니다.

 


이처럼 과거에는 소비자용 제품 · 서비스에 주력했었습니다. 그런데 2013년부터 기업용 제품 · 서비스 ( BtoB )의 비율을 높이는 쪽으로 방향을 바꾸었습니다. 현재 전체 매출에서 가전 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은 24%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국내에서 유일한 종합 가전 메이커로 남았기 때문에, 가전 업계의 많은 부문에서도 높은 점유율을 가져가고 있으며, 가전 이외의 산업인 배터리, 주택용 태양광, 조명기구, 전기설비 자재 엘리베이터, 전동 어시스트 자전거 분야에 있어 일본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04년에는「마츠시타 전공(松下電工)」을 자회사화하였고, 브랜드 전략과 경영 전략, 연구 개발에 이르기까지 통일적으로 전개하게 서로 중복 사업의 재편과 가전 영업 부문의 통합을 실시했습니다. 그리고 2009년에는 당시 경영 재건중이던「산요 전기(三洋電機)」를 인수했습니다. 파나소닉의 목적은 세계 시장 점유율 상위의 리튬 이온 배터리와 세계 7위의 태양 전지 사업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마츠시타 전공 및 산요가 연결 대상으로 포함되었고, 이를 통해 자동차 설비 · 주택 설비 · 에너지 관리 기기 등을 중심으로 한 성장 전략을 가속시키고 있습니다. 일본 국내외 기업들과 다양한 분야의 제품으로 경쟁하면서도, 동시에 제휴 · 합작 · 사업 이관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 글로벌 전개도 충실한 편이며, 다양한 산업 분야(항공 , 네비게이션 등의 IVI 시스템, 차량용 리튬 이온 배터리 , 환풍기 , 무선 전화기 , 업무용 냉장고)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중 항공 분야는 세계 시장 점유율 80%에 육박하는 과점 상태이기도 합니다.

 


「파나소닉(パナソニック)」이라는 현재의 명칭은, 1955년 당시 마츠시타의 라디오 사업부가, 미국에 자사의 고성능 스피커를 수출할 때 고안해낸 명칭이었습니다. 일본 국내에서는 "내셔널"이라는 브랜드로 발매되었지만, 미국에서는 이미 내셔널 라디오라는 제조사가 상표 등록을 해버렸기 때문에, 새로운 명칭을 고안해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당시, Panavision 방식의 대형 영화 스크린 투사 방식이 유행했던 시기였었고, 라디오 사업부는 여기에서 Panasonic이라는 브랜드명을 따오게 됩니다. 그리고 이 파나소닉이라는 브랜드명이 점점 인지도를 높여갔기 때문에, 세계 시장을 의식한 마츠시타는 2008년 10월, 사명 변경을 실시하여 마츠시타 그룹에서 파나소닉 그룹이 되었습니다.

2000년대 이후로는 부상하는 한국과 중국 가전 제품업체들에 밀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보합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2012년부터의 구조조정을 실시하였고, 현재는 경영합리화를 이뤄 5%대의 영업이익률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 파나소닉이 가지고 있는 최대 강점은 전기 자동차 관련 전자 부품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전기 자동차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 더욱더 증가될 것이라고 예측되고 있으며, 파나소닉은 배터리(리튬 이온 배터리), 자동차 카메라 모듈, 초음파 센서 모두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 아직 양산화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병원용 및 농업용 로봇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것은 언젠가는 매우 큰 수익을 가져다 줄것이라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파나소닉은 비교적 인프라 관련 제품이 적은 편입니다. 따라서 매출 실적이 세계 경기 변화에 취약한 편이며, 특히 가전 제품의 경우, 중국 기업이 최근 부상하기 시작하면서 가격 경쟁이 더욱더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파나소닉의 주력 사업 중 하나인 리튬 이온 전지를 대체할 것이라고 예측되고 있는 전고체 전지에 관해, 파나소닉이 어떻게 대응하는가에 따라 앞으로의 귀추가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3. 사업 내용 

 
■ 가전제품 사업 
주로 B2C 제품인 에어컨, 세탁기, 소형 가전제품 등을 취급하는 사업입니다. 일반적으로 소비자들이 상상하는 파나소닉의 이미지는, 이 가전제품 사업에 의한 것입니다. 

■ 에코 솔루션 사업 
파나소닉 홈즈가 이 사업의 핵심 자회사로, 주택과 전기 설비의 소재를 판매하고 있으며 기본적으로 B2B거래가 중심입니다. 

■ 커넥티드 솔루션 사업부 
물류 시스템 및 항공기 등의 엔터테이먼트 관련 사업입니다. B2B에 특화되어 있으며, 파나소닉의 사업 중 가장 영업이익률이 높은 부문이라고 합니다. 

■ 자동차 및 산업 시스템즈 
파나소닉의 강점 중 하나인 자동차 장비 및 산업 기계를 취급하는 사업으로, 자동차 부품, 전자 부품, 액정 패널, 반도체 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4. 재무정보

 

※단위는 백만엔

 

2016년

2017년

2018년

연결 매출액

7,343,707

7,982,164

8,002,733

연결 영업이익

276,784

380,539

411,498

연결 총자산

5,982,961

6,291,148

6,013,931

연결 순자산

1,759,935

1,882,285

2,084,615

매출내역

가전

2,324,500

2,588,400

2,750,600

에코 솔류션즈

1,545,700

1,623,500

2,036,100

AVC 네트웍스

1,040,700

1,119,300

1,127,700

자동차 & 산업 시스템

2,561,200

2,803,500

2,983,100

그 외

656,600

675,900

309,500

조정액

-785,000

-828,400

-1,2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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