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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 스피릿 (Animal spirit)은 사람이나 기업 등의 투자 행동의 동기가 되는 "미래에 대한 주관적인 기대"를 의미합니다. 동물적인 충동, 이라는 영어명처럼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가치판단이기 때문에, 때로는 예측할 수 없는 불합리한 행동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케인즈의 애니멀 스피릿

애니멀 스피릿은 원래 영국의 경제학자 존 메이너드 케인스( John Maynard Keynes)가 "고용 ·이자 및 화폐의 일반 이론 (1936 년)"에서 언급한 유명한 말입니다. 구체적으로는 경제활동의 대부분은 합리적인 동기에 따라 진행됩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미래의 수익을 기대하고 사업을 확대하려는 시도를 하기도 하는데, 이것은 반드시 합리적이라고 이야기할 수는 없기 때문에 인간의 불합리적인 심리를 설명하기 위해 이 "애니멀 스피릿"이라는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이때 케인즈는 이러한 인간의 비경제적인 본성, 즉 야성적 충동마저 경제를 움직이는 요인이 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대공황이나 경제위기 등이 어떤 방식으로 촉발되었는지를 짐작할 수 있죠. 따라서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만능처럼 작동하는 시장경제라고 할지라도, 때로는 비합리적이고 불안정한 판단을 하는 인간의 손에 의해 굴러가기 때문에, 부동산 버블이나 IT버블 같은 불안정한 시장을 초래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정부가 시장경제에 개입하는 행동에 대한 옹호로 이어질 수 있지요.

 

 현재의 애니멀 스피릿

2009년에 미국의 저명한 경제학자인 조지 아서 애커로프( George Arthur Akerlof)와 로버트 J 쉴러(Robert James Shiller)가 공동으로 쓴「Animal Spirits」에서, 지금까지 무시되기 십상이었던 케인즈 해석들을 인용하며, 경제 현상에 대한 설명에서 심리적 요인을 중시함과 동시에 기존의 경제학이 상정하는 합리적인 경제인의 행동원리에서 보면 불합리적인 여러 심리적 · 정서적 요인 전반을 일컬어 "애니멀 스피릿"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지적하는 애니멀 스피릿은 안정(안심할 수 있는지 아닌지), 공평(공평하게 취급되고 있는지 아닌지), 부패와 배신(상대방을 속이거나, 신뢰할 수 있는지 없는지), 화폐환상(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을 고려하지 않고 명목 금액만으로 손익을 판단), 이야기(이야기를 바탕으로 사물을 생각)의 5가지 측면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예상을 깨부순 엉뚱한 생활상식들!?!?

아이들은 왜 쓴맛을 싫어할까? 왜 녹음된 내 목소리가 이상할까? 찻잔받침은 뭘 위해 존재하는거지? 김치는 원래부터 매웠을까? 상처는 핥으면 나을까? 한국음식은 건강에 좋을까?

감기는 키스로 옮을까? 왜 하품은 전염될까? 혀를 깨물면 죽을까?

 

상상도 못했던 기이한 과학상식들!?!?

죽기 직전에도 청각만은 살아있다! 사자는 의외로 비겁? 간지럼 공격에 웃음이 터지는 이유? 인간이 최강의 생물인 이유? 돼지는 불결하지 않다!? 바닷물은 왜 짜지?

C형혈액형은 없을까? 고장난기계는 때리면 고쳐져? 닭이 먼저? 달걀이 먼저?

 

상식을 벗어난 비범한 사회상식들!?!?

치즈가 포탄 대신 전쟁에 쓰인 적이 있다? 오직 인간만 가축을 키울까? 왜 젊은 것들은 항상 버릇일 없을까? 한반도에는 언제부터 사람이 살았을까? 성경에서 누가 제일 사람을 많이 죽였을까?�

황인종의 장점은뭘까? 이기심은 인간의 본성? 버뮤다 삼각지대의 진실

 

편견을 초월한 의외의 국제상식들!?!?

아서왕은 잉글랜드인이 아니다? 영어에 존댓말이 없다? 바디랭귀지는 만국공통어? 중국 요리에는 생선회가 없다? 세계에는 왜 친일 국가가 많을까? 이탈리아에는 치즈대출이 있다

야외음주는 외국에선 불법? 알라딘은 사실 중국인? 스위스에도 해군이?

 

기대를 빗겨간 놀라운 경제상식들!?!?

통조림 캔은 왜 원기둥 모양? 일본은 어떻게 기술 강국이 되었을까? 인류 역사상 가장 큰 회사는? 생산자동화의 단점은? 던킨도너츠와 미스터도넛의 관계는?

자판기 품절표시는 거짓말? 동전 제조연도의 존재이유? 노벨상에 대한 오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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