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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Didimdol)은 탈출형 화재 대피 시설 제조 전문 업체이며, 2017년 1월 구조용 금속판제품 및 금속공작물 제조업 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국내 기술로 개발한 피난기구인 "살리고"를 주력으로 삼고 있습니다. "살리고"는 아파트 내부가 아닌 외벽에 설치돼 화재 시 화기와 유독가스로부터 완전히 차단할 수 있는 외기(外氣)노출 탈출형 대피시설로서, 기본적으로 매층마다 방화 구획된 공간이나 외기 노출 공간의 엇갈리게 설치해 지상까지 연결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종업원 수는 약 20명 규모입니다.

 

1. 프로필

2. 개요 및 특징

3. 주요 사업

 

 

 

1. 프로필

 

※단위는 천만원, 2019년 기준

회사명

디딤돌

설립

2017년 2월 1일

본사 소재

전북 완주군 봉동읍 테크노밸리3로 70

매상고

202

영업이익

3

총자산

730

총자본

87

자기자본비율

11.9%

 

 

 

2. 개요 및 특징

 
현행 건축법에는 화재 등 비상시를 대비해 4층 이상의 건물에는 대피 공간을 두도록 되어 있습니다. 건축법 시행령에 따라 공동주택 베란다에 2~3㎡ 면적의 세대별 대피 공간이 설치되어 있는데, 2005년부터 시행된 발코니 확장 합법화 이후 거실 확장이 가능해지면서 이 임시 대피시설은 사실상 유명무실화된 상태입니다. 따라서 화재 등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의 대처가 문제가 됩니다.

디딤돌의 제품인 "살리고"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입니다. 고층건물에서 불이 났을 때 아래로 빠르게 대피할 수 있도록, 발코니와 연결된 외벽에 2~3㎡ 규모 별도 난간을 만들고, 난간 바닥에 아래층으로 내려갈 수 있는 해치(Hatch)와 접이식 계단을 설치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로서 이미 발코니 확장 공사를 실시했다고 하더라도, 화재 상황시 문제없이 대피 가능합니다.

디딤돌이 "살리고"를 출시하기 이전에도 비슷한 컨셉의 시설물은 이전에도 있었지만, 기존의 사다리(하향식 피난구 내림식 사다리)는 임산부,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재난약자가 이용하기 어렵고 위험한 측면이 있었지만, "살리고"의 경우 보호 덮개를 열고 승강판에 올라 안전손잡이를 잡은 후 페달을 밟으면 바로 아래층으로 내려가기에 피난이 비교적 쉽운 편입니다. 또 보호덥개를 열고 대피하면, 그 즉시 비상벨이 울려 아파트 관리사무실과 경비실, 그리고 해당 아파트의 위아래 층에 즉시 사고사실을 인지하게 해줍니다. 

최근들어 수도권 아파트 재건축, 재개발 조합들을 중심으로 살리고 도입과 설치를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곳이 늘고 있으며, 특히 요양원, 유치원, 병원을 비롯해 주상복합빌딩, 오피스텔, 아파트 등 화재 위험성이 높고, 화재 피해가 큰 건물들을 중심으로 보급되고 있습니다. 포스코건설이나 현대건설도 살리고 승강기를 도입한 상태입니다. 2018년 기준, 디딤돌의 매출액은 20억 정도입니다.

 

 

 

3. 주요 사업

 

■ 고층건물의 피난구조물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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