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

반응형

키엔스(キーエンス, Keyence Corporation)는 오사카부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자동 제어 기기(PLC 및 주변 기기), 계측 기기, 정보 기기, 광학 현미경, 전자 현미경 등을 개발 및 제조하고 있습니다. 전세계 46개국 210거점을 통해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해외 매출 비중은 50%를 넘고 있습니다. Topix 30에 손꼽힐 만큼, 일본의 대표적인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B to B 거래가 메인이기 때문에, 일반 소비자들 사이에서의 지명도는 그렇게까지 높지 않은 편입니다. 일본에서 평균 연수입이 가장 높은 회사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연결 종업원 수는 약 7,941명입니다.

 

 

1. 프로필

2. 개요 및 특징

3. 주요 사업

4. 재무정보

 

 

 

1. 프로필

 

※단위는 백만엔, 2018년 기준

회사명

키엔스

회사명(일문)

キーエンス

회사명(영문)

Keyence Corporation

설립

1974년 5월 27일 월요일

본사 소재

〒533-8555 大阪府大阪市東淀川区東中島一丁目3番14号

자본금

30,637

매상고(연결)

587,095

영업이익(연결)

317,868

연결 총자산

1,682,357

연결 총자본

1,588,309

자기자본비율

94.4%

종업원수(연결)

7,941

 

 

 

2. 개요 및 특징

 
1974년 효고현에서 「리드 전기(リード電機)」라는 이름으로 처음 설립되었으며, 1986년에 현재의 회사명인「키엔스(Keyence)」로 변경하였습니다. 특히 강점을 가지는 분야는 비접촉 센서 부문으로, FA(공장 자동화)에 필수적인 센서류를 고부가가치 정밀 기계를 주로 제조하고 있습니다. 경합이라고 할만한 회사는, 마찬가지로 센서 제품을 제조하고 있는「오므론(オムロン)」과 「SUNX」를 들 수 있습니다.

일단, 제조업으로 분류되기는 하지만「키엔스」자신은 제품을 거의 자체 생산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100% 자회사인 키엔스 엔지니어링에게 자료를 제공하고 완성품을 공급받는 형태의 사업형태를 지니고 있습니다. 즉, 공장을 소유하고 있지 않기에 재고의 위험이 없는 것입니다. 또 기본적으로 무차입 경영을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운전 자금 자체를 자사에서 조달하고 있으며, 총 자산의 3분의 1을 현금 보유하고 있을 만큼 매우 탄탄한 기업입니다. 

키엔스의 강점 중 하나는, 단기간에 많은 제품을 만들어내는 기획력과 개발력입니다. 거의 1년에서 3년 정도의 사이클로 신제품을 시장에 출시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신제품의 약 70%가 세계 최초이거나 업계 최초의 상품일 정도입니다. 그런데 특허 출원은 최대한 억제하고 있기 때문에, 출원수로만 따지면 경쟁타사인「오므론(オムロン)」나 「SUNX」보다는 낮은 편입니다.

일반적으로, 개발해낸 상품에 대해 특허를 출원하는 것으로, 핵심 기술은 공개하되 독점적인 판매권을 획득하여 매출을 늘리는 것이 제조업 회사의 기본적인 전략입니다. 그런데「키엔스」는 의도적으로 특허를 출원하지 않고, 핵심 기술을 비공개로 둔 상태에서, 계속적으로 신제품 개발에 매진하여 조금이라도 더 많은 이익을 올린다는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짧은 기간에 새로운 상품을 출시할 수 있을 만큼 상품 개발력이 높기 때문에야말로 가능한 전략입니다. 

게다가 보통 신상품을 내면, 그 제품을 중심으로 생산 라인업을 넓혀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키엔스」는 반대로 라인업을 늘리지 않고 단일 형태의 제품만을 생산함으로서 생산 비용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얻어진 것이, 압도적으로 높은 영업 이익률입니다. 「키엔스」는 대체로 50%에 가까운 영업 이익률을 가지고 있는데, 일본 제조업 평균 이익률이 4%정도라는 것을 감안하면, 차원이 다른 수준의 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이 가능한 것은 상기한 개발력이나 비용절감에 대한 노력, 제품 경쟁력 뿐만 아니라, "영업력" 또한 매우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키엔스」의 영업 사원은 고객에게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에 밀착한 "다이렉트 컨설팅" 영업을 실시하는 것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클라이언트 측에 자주 방문하여, 비지니스적인 조언을 실시하기도 하는 등, 타사와는 다른 차별화된 영업 방침을 가지고 있습니다.

「키엔스」는 철저한 성과주의 회사로, 성적이 좋으면 나이에 관계없이 승급할 수 있거나, 막대한 보너스를 받을 수 있는 반면, 성적이 나쁘면 가차없이 퇴사를 권고당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키엔스」는 업계 최고 수준의 인재를 갖추고 있으며, 이를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대우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키엔스의 평균 연수입은 2019년 기준 2,088만엔에 달하며, 이는「Google」의 2019년 평균 연봉인 $161,254나, 삼성전자의 평균 연봉인 1억 1,900만원을 한참 웃도는 수치입니다. 

또 한가지 흥미로운 점은, 상기한 우수한 인재들 가운데서도 가장 우수한 인재들을 구매 부서에 배속시키고 있다는 점입니다. 즉, 매우 우수한 인재들을 통해 원재료 등의 공급 가격을 한계까지 낮추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경이로운 수준의 영업 이익률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해외 전개도, 1985년 미국 현지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5년 동안 연간 사업 성장률이 30%에 육박할 만큼, 매우 가파른 성장세을 보이고 있습니다. 

 

 

 

3. 주요 사업

 

■ 생산성 향상(반도체・액정업계)

■ 공정 개선(자동차 업계)

■ 자동화(전기・전자 업계)

■ 품질 향상(식품・약품 업계)

■ 안정성 향상(금속・철강 업계)

■ 환경대책・에너지 절역(화학・플랜트 업계)

 

 

 

4. 재무정보

 

※단위는 백만엔

 

2016년

2017년

2018년

연결 매출액

316,347

526,847

587,095

연결 영업이익

169,750

292,890

317,868

연결 총자산

1,250,591

1,486,222

1,682,357

연결 순자산

1,184,552

1,381,057

1,588,309

매출내역

일본 국내

161,043

246,259

275,117

해외

155,303

280,587

311,978

   

반응형
▲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