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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 그룹 홀딩스 (アサヒグループホールディングス, Asahi Breweries, Ltd.)는 아사히 맥주로 유명한 그 아사히입니다. 「삿포로 맥주(サッポロビール)」,「기린 맥주(キリンビール)」와 더불어, 일본 맥주 3강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다만 맥주만 취급하는 것은 아니며, 아사히 음료, 아사히 식품, 아사히 칼피스 웰빙 등 식품에 관련된 여러 사업 영역을 가지고 있습니다. 연결 종업원 수는 약 22,194명입니다.

 

1. 프로필

2. 개요 및 특징

3. 주요 사업

4. 재무정보

 

 

1. 프로필

 

회사명

아사히 그룹 홀딩스

회사명(일문)

アサヒグループホールディングス

회사명(영문)

Asahi Breweries, Ltd.

설립

1949년 9월 1일 목요일

본사 소재

〒130-8602 東京都墨田区吾妻橋1-23-1

자본금

182,531

매상고(연결)

2,120,291

영업이익(연결)

221,383

연결 총자산

3,079,315

연결 총자본

1,149,647

자기자본비율

37.3%

종업원수(연결)

22,194

 

 

2. 개요 및 특징


아시히 맥주는 일본 국내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음료 시장 최대의 격전지라고 불리우는 맥주 업계에서, 일본 국내 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계속해서 유지해나가고 있습니다.  그룹 전체로 따져도, 주류가 전체 매출액의 50%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아사히=맥주회사라는 인상이 강합니다. 그것도 해외에서나 국내에서나 사업 매출의 거의 대부분을, 초히트 상품 "슈퍼 드라이" 하나에 의존하는 경향이 큽니다. 맥주 시장 세계 매출액 순위로 따지면 세계 4위에 해당합니다.

그렇다면 이 "슈퍼 드라이"를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죠. 사실 아사히 맥주 주식회사는, 「아사히 슈퍼 드라이(アサヒスーパードライ)」 출시 이전까지만해도 그렇게까지 압도적인 회사는 아니었습니다. 1889년부터 맥주를 만들어온 역사는 있었지만, 「기린(キリン)」「삿포로(サッポロ)」에 비하면 히트 상품도 없었고, 맥주 회사로서는 그렇게까지 뚜렷한 두각을 드러내지는 못했습니다.

그런데 "아사히 슈퍼 드라이"가 1987년 출시되자, 상황은 바뀌었습니다. 발매 직후부터 일본 맥주 시장의 일대 파란이 된  "드라이 전쟁" 을 불러일으켰으며, 당시의 아사히 그룹을 부도의 위기에서 구해낸 구세주이자, 오늘날의 아사히의 매출을 견인해나가고 있는 효자이면서 동시에 일본 국내 맥주 인기순위 부동의 No.1인 기가히트 상품이 되었습니다. 맛 자체는 제대로된 맥주에 비하면 굉장히 약한 편이고, 매운 맛이 나면서도 잡미가 적은 것이 특징이며, 생산지에 따라서 미묘하게 맛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슈퍼 드라이" 에만 올인하고 있는 회사는 아닙니다. 맥주 회사 중에서도, 아사히의 맥주 관련 상품 개발 능력은 매우 높다고 평가되고 있으며, 불가능하다고 생각되었던 영하의 맥주인「아사히 엑스트라 콜드(アサヒエクストラコールド)」나, 발매로부터 약 3년만에 산토리에게서 점유율 1위를 빼앗은 무알코올 맥주「아사히 드라이제로(アサヒドライゼロ)」 등 맥주 틈새시장에서도 상당히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 아사히 그룹을 지탱하고 있는 기둥 중 하나가, 아사히 음료(アサヒ飲料)」입니다. 맥주의 압도적인 위용에 많이 가려져 있는 편이기는 하지만, 아사히 역시, 각종 청량 음료 등을 취급하고 있으며 일본의 청량 음료 업계에서는「일본 코카콜라(日本コカ・コーラ)」, 「산토리 푸드(サントリーフーズ)」, 「이토엔(伊藤園)」, 「기린 음료(キリンビバレッジ)」와 더불어 BIG5를 형성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아사히 산하에는 식품 및 맥주 이외에도, 의외의 회사들이 포진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비료의 제조 · 판매 및 미생물 이용 제품을 제조하고 있는 「아사히 바이오 사이클(アサヒバイオサイクル)」, 아사히 그룹의 IT 전문 기업으로 시스템 개발 · 보수 · 운영하고 있는 「아사히 비즈니스 솔루션(アサヒビジネスソリューションズ)」, 건축 · 설비의 신설 업데이트 유지 관리 및 에너지 절약 · 자원 절약 업무를 수행하는 「아사히 그룹 엔지니어링 주식회사(アサヒグループエンジニアリン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 분야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사히는 최근, 업체의 음료 메이커와의 제휴·권리 취득 등에 주력하고 있는 면모를 보이고 있습니다. 2007년에는 칼피스(カルピス)와 업무 제휴를 실시하면서, 자동 판매기 부문을 통합했고 그 이후인 2012년에 들어서는 아사히 그룹 홀딩스가 칼피스를 인수하기도 하였습니다.  또 2016년에는 체코의「필스너 우르켈(Pilsner Urquell)」외 동유럽 맥주 5개 브랜드 9조원대에 사들이는 등, 점차 공격적인 사업 전개를 보이고 있습니다.

 

 

3. 주요 사업

 
■ 주류 사업 
아사히의 간판 사업이자, 아사히 맥주가 담당하고 있는 핵심사업입니다.  "아사히 슈퍼 드라이" 를 필두로, 발포주와 양주, 소주, 와인 등의 풍부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습니다.  맥주류의 일본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자랑하고 있으며, 시장 점유율을 따져도 줄곳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일본 맥주의 압도적인 최강자입니다. 

음료 사업 
음료 사업은 아사히의 주류 사업에 버금가는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사히 음료에서는「미츠야 사이다(三ツ矢サイダー)」, 「16차(16茶)」, 2012년 이후부터는「칼피스(カルピス)」까지, 다양한 히트 상품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일본 국내 음료 시장 점유율은 코카콜라, 산토리에 이어 3 위입니다. 

식품 사업 
식품 사업은 「아사히 그룹 식품」을 중심으로, 과자, 건강 보조 식품, 효모 추출물, 육아 용품, 동결 건조 제품 등의 제조 · 판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타블렛 과자, 베이비 푸드에 관해서는 일본 국내 시장 점유율이 No.1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국제 사업 
현재 아사히는 아시아와 유럽, 북미, 오세아니아에 45개의 거점을 두고 자사 제품을 현지에서 생산 및 판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오세아니아 지역에서는, 생수와 스포츠 음료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동남아 지역에서는 「완다(ワンダ)」를 비롯한 음료류의 적극적인 판촉 활동을 전개중입니다. 또 중국 사업에서는 중화 요리점과 한국 요리점 등에서의 「아사히 슈퍼 드라이」의 판매량이 계속 호조인 상태로, 현지 할인판매점의 신규 취급 개시 등 "아사히" 브랜드 확립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사히는 해외 기업의 인수나 사업제휴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2016년 10월에는 이탈리아의「Peroni」, 네덜란드의 「Grolsch」, 영국의 「Meantime 」 과 같은 주류 판매 회사를 인수하였고, 2017년 3월에는  체코의 「Pilsner Urquell」를 비롯한 동유럽 5 개국 (체코, 슬로바키아, 폴란드, 헝가리, 루마니아)의 맥주 사업 회사를 인수했습니다. 이러한 공격적인 해외사업 확장과 더불어, 아사히의 해외 매출이 근년들어 굉장히 늘어났습니다. 2016년기까지만해도 2,477억 정도였던 아사히의 국제사업 매출이 2018년에는 그 3배에 해당하는 7,103억 정도까지 증대되었습니다.

 

 

4. 재무정보

 

※단위는 백만엔

 

 

2016년

2017년

2018년

연결 매출액

1,706,901

2,084,877

2,120,291

연결 영업이익

148,486

196,368

221,383

연결 총자산

2,094,332

3,346,822

3,079,315

연결 순자산

846,105

1,152,748

1,149,647

매출내역

주류사업

950,438

942,016

886,740

음료사업

355,991

366,012

360,290

식품사업

109,130

112,184

114,652

국제사업

247,760

618,526

710,384

그 외

43,581

46,137

48,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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