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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산업(Primary sector of the economy)이란?

 

 

영국의 경제학자인 클라크에 의한 산업분류. 농업, 임업, 수산업처럼 원자재나 식량 등 가장 기초적인 생산물의 생산에 관여하는 산업을 1차산업이라고 합니다. 자연 속에서 일하며 직접적으로 부를 획득하는 산업이 주로 1차산업으로 분류됩니다. 수산가공 같은 천연자원을 기초로 가공한 식품을 제조하는 업종은 별도로 제조업으로 분류되기에, 1차산업으로는 취급되지 않습니다.

클라크는 경제발전에 있어서 1차산업부터 2차산업, 3차산업으로의 산업 이전이 발생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만, 클라크에 의한 분류로는 산업내부에서 생기는 구조적인 변화를 파악할 수 없다는 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현재는 같은 농업이라고 취급하고 있지만, 개발도상국에서 실시되는 일반적인 농업 뿐만 아니라, (주로 선진국에서 실시되는) 바이오 테크놀로지나 브랜드 관리를 농업에 융합한, 2차산업과 3차산업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는 농업도 있기 때문에, 이 두 농업을 같은 농업이라고 취급하기에는 지나치게 이질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세계 평균에서 보면 3차산업에 종사하는 인구수가 1차산업에 종사하는 인구수를 능가하고 있습니다.

 

 

농업

농업이란, 토지를 이용하여 유용한 식물・동물을 육성하고, 생산물을 획득하는 일련의 과정을 의미합니다. 보다 넓은 의미로는 농산가공이나 임업까지도 포함하는 개념이 됩니다. 보통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을 농민이라고 부릅니다. 전통적인 분류로는 임업이나 어업과 마찬가지로 1차산업으로 분류됩니다. 그 중에서도 산업이나 생산물로 분류하자면 경종농업과 축산농업으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또 경종농업과 축산농업의 연계를 경축연계(耕畜連携)*라고 하지요.

 

*경축연계(耕畜連携)란?
축산농가가 쌀이나 야채 등을 생산하는 경종농가에 퇴비를 제공하거나, 반대로 경종농가가 사료작물을 생산하여 축산농가에 사료로서 제공하는 것처럼, 양 측이 연계를 실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중에서도 사료용 벼를 키우기 위한 논은 수답으로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효율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임업

임업이란, 경제적 이용을 목적으로 수목을 벌채하여 임산물을 생산하는 산업을 말합니다. 목재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산림을 개척・육성・관리를 실시해야만 합니다. 넓은 의미로는, 임업이라는 산업활동에 밀착하여 산림의 조성・보전・이용에 관련되는 활동 전반을 포함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국토나 수원의 보존, 생물다양성유지 등 산림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인 기능을 보존하기 위한 역할 역시 임업이라고 분류되기도 합니다.

 

 

어업

어업이란, 영리를 목적으로 어폐류를 포획하거나 양식하는 산업을 말합니다. 다른 말로 하자면 영리목적으로 수산동물이나 수산식물을 채취하거나 양식하는 산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수산가공업 등은 수산업의 일종으로 취급됩니다. 어업에는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이 관여하게 되는데, 어업에 전문적으로 종사하는 사람을 어부라고 합니다. 어업은 농업과 마찬가지로 1차산업으로 분류됩니다만, 경제활동이 특정 개인 또는 기업이 소유한 장소가 아니라, 공공장소에 가까운 바다에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농업과는 큰 차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법령에 의해서 많은 제약을 받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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