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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무벡스(Hyundai Movex Co., Ltd.)」는 현대 그룹의 미래 성장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는 자회사로,「현대 엘리베이터(Hyundai Elevator)」의 물류자동화사업부를 분사하여 설립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물류자동화 사업과 IT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자동 물류창고 엔지니어링 분야에서는 국내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종업원 수는 약 300명입니다.

 

1. 프로필

2. 개요 및 특징

3. 주요 사업

4. 재무정보

5. 요약・정리

 

 

1. 프로필

 

※단위는 천만원, 2019년 기준

회사명

현대 무벡스

회사명(일문)

現代ムベックス

회사명(영문)

Hyundai Movex Co., Ltd.

설립

2005년 7월 1일 금요일

본사 소재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194

매상고(연결)

17,204

영업이익(연결)

1,025

연결 총자산

13,207

연결 총자본

6,504

자기자본비율

49.2%

종업원수(연결)

300

 

 

2. 개요 및 특징

 
현대 그룹은 최근 수년간 그룹 구조조정으로 현대증권과 현대상선 등 핵심 계열사가 이탈하면서 그룹 규모가 크게 축소되었고, 지금은「현대 엘리베이터(Hyundai Elevator)」를 중심으로 기타 제조업계열사를 지배하는 구조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 때 현대 엘리베이터는, 자사의 물류 자동화 시스템 사업의 성장 잠재력을 고려하여, 더 큰 성장을 위해 별도의 법인을 설립하게 됩니다. 이후, 현대 그룹 내에서 시스템 자문, S/W 개발 공급 등 IT 사업 담당하던 현대 유엔아이와 물류 부문에서의 시너지 효과를 노리며 경영통합을 실시하여, 지금의 현대 무벡스가 되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현대 엘리베이터 시절부터의 영업 기반을 그대로 계승하고 있기에, 자동 물류창고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으며, 냉동 자동 창고 분야에서도 강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 물류산업에서는, 최근 최저임금 상승으로 인해 자동화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온라인 거래의 확대로 인해 물동량 자체도 증가 추세이기 때문에, 물류 자동화 설비 시장의 장래는 밝은 편입니다. 만약「현대 아산(Hyundai Asan)」이 주도하는 남북경협이 재개되면, 개성공단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세계 물류 자동화 시장의 경우, 2018년 기준 413.56 십억 달러의 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연 평균 10%대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입니다. 다만, 세계 시장은 「Dematic」「다이후쿠(ダイフク)」, 「무라타 제작소(村田製作所)」 같은 미국・일본 업체가 점령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대등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지는 못하는 상태입니다. 이에 대해, 현대 무벡스 측에서도 2019년 11월 말에 청라 R&D센터를 준공하는 등, 물류 자동화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또 국내 철도역 승강장 스크린도어(PSD) 사업도 실시중이며, 국내 시장 점유율 50%이상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PSD 미설치 역사와 추가적으로 예정되어있는 역사가 아직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이 사업은 앞으로도 꾸준한 이익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IT사업의 경우, 선사·항만 중심의 IT시스템에 주력해왔고, 기본적으로 현대상선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편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현대 상선이 계열 분리된 상태이기에, 수익성이나 안정성에 불확실성이 커진 상태입니다.

 

 

3. 주요 사업

 

■ 물류 자동화 사업
현대 무벡스의 핵심사업으로, 냉장/냉동자동창고, 자동창고시스템, 물류센터, 항공물류 시스템, 병원반송설비, 종합물류 IT컨설팅 및 시스템 구축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 승강장 스크린 도어 사업
승강장 스크린 도어(Platform Screen Doors ; PSD)는 지하철이나 경전철의 선로 부분과 승강장을 차단하는 안전 도어시스템입니다. 50% 이상의 국내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이익창출이 가능한 사업이라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 U& Terminal Container 사업
터미널 운영, IT 전략수립, 터미널 IT 인프라 구축, IT 아웃소싱 등 항만 물류와 관련된 솔류션을 취급하는 IT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주요 매출처는 현대 상선이었는데, 현대 상선이 계열 분리된 상태이기에, 수익성이나 안정성에는 조금 불확실성이 있습니다.

 

 

4. 재무정보

 

※단위는 천만원

 

2017

2018

2019

연결 매출액

12,921

17,651

17,204

연결 영업이익

1,177

1,093

1,025

연결 총자산

13,279

12,669

13,207

연결 순자산

4,336

5,486

6,504

매출내역

IT서비스 사업

8,010

6,568

5,142

 

680

493

17

물류 사업

5,176

11,364

12,312

 

500

602

1,006

연결 조정

-264

-282

-251

 

 

 

 

5. 요약・정리

 

 업계에서의 위치

- 현대 그룹의 자회사로서, 물류 자동화사업과 IT사업을 담당

- 국내 철도역 승강장 스크린도어(PSD) 산업 최대 점유율 확보

 

 

 강점

- 자동 물류창고 엔지니어링 분야에서는 국내 최고 수준

- 주력 사업 분야인 물류 자동화 설비 시장의 장래가 매우 밝은 편

- PSD사업에서 꾸준한 이익창출 가능

 

 

 약점

- 세계 최정상급 물류 자동화 설비 업체들에 비하면 아직 걸음마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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