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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 홀딩스(王子ホールディングス, Oji Paper Co., Ltd.)는 도쿄의 긴자에 본사를 둔 1873 년 창업, 1949 년에 설립된 일본 최대의 제지 회사입니다. 미쓰이 그룹 계열의 회사이기도 합니다. 사업의 중심은 역시, 펄프 및 종이 제품 등이며 동업종에서는 「일본 제지(日本製紙)」와 업계 2 강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연결 종업원 수는 약 36,309명입니다.

 

1. 프로필

2. 개요 및 특징

3. 재무정보

 

 

1. 프로필

 

회사명

오지 홀딩스 주식회사(王子ホルディングス株式)

설립

1873년 2월 12일

본사 소재

104-0061 東京都中央区銀座4丁目75

자본금

103,880백만엔

매상고(연결)

23,888억엔

영업이익(연결)

1,415억엔

종업원수(연결)

36,309

 

 

2. 개요 및 특징

 
오지 홀딩스의 전신인 초대 오지 제지는, 일본 제지 산업의 여명기인 1873년에 설립되었습니다. 사명의 유래이기도 한 도쿄의 오지 지역에서 창업된 오지 제지는, 일본 국내뿐만 아니라 조선, 사할린에까지 진출하고, 후지 제지・사할린 산업을 합병하는 등, 국내 시장 점유율 80% 이상을 차지하는 거대 제지 회사로 발전해나가게 됩니다. 그 규모에서, "대 오지 제지"라고도 불렸지요. 

하지만 2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미군정에 의한 재벌 해체 정책에 의해 회사가 분할되게 됩니다. 그 중 하나가 현재의 오지 제지가 되지요. 현재의 오지 제지가 설립된 이후로도, 1970년에는 「북일본 제지(北日本製紙)」, 1979년에는 「일본 펄프 공업(日本パルプ工業)」, 1989년에는 「동양 펄프(東洋パルプ)」, 1993년에는 「칸자키 제지(神崎製紙)」, 1996년에는 「혼슈 제지(本州製紙)」와 합병하는 것으로 점점 규모를 키워나가, 결국 일본 국내 최대의 종합 제지회사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제지 업계는 최근 원료 가격의 상승에 의해, 이익률이 점점 악화되고 있습니다. 종이 제품의 가격 인상을 실시하는 등 기업 생존을 위한 조치는 취해왔지만, 이것은 결론적으로 공급 사슬 상에 존재하는 각 기업의 수입 감소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습니다. 애초에 일본 국내 시장의 규모 증가는 이제 더이상 기대되지 않기에, 제지 업계들은 필연적으로 해외 시장을 바라볼 수 밖에는 없게 되었죠. 

일본은 그래도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각종 기획이나 사업 활동을 종이에 의존하는 경향이 높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정보화로 인해, 국내 수요는 점점 감소되었습니다. 일본 제지 연합회의 조사에 따르면 2008년 리먼 쇼크 이전에는 종이와 판지의 총 출하량은 연간 3000 만톤을 초과했지만, 2009년에 2600만 톤까지 급감했다고 합니다. 그 이후 수요량은 예전으로 돌아가지 않고, 최근에도 2600 만 톤 전후로 추산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내려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현재 오지 홀딩스의 영업이익의 60%가 해외 관련 사업에 기인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인쇄용 종이 뿐만 아니라, 골판지나 종이 기저귀 등 다종 다양한 아이템을 해외에 판매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현지 공장을 설립하여 해외 매출을 늘려왔습니다. 오지 홀딩스가 해외에 진출한 것은 1988년 캐나다 목재 회사와 합작하여 하우 사운드 펄프 앤 페이퍼(Howe Sound Pulp and Paper)를 설립한 것이 그 시작입니다. 이 회사로 북미에서 신문용 인쇄 종이를 생산해, 일본으로 수출했었지요. 단, 2001년 시점에 이 회사는 매각되었습니다.

그 대신 중국과 동남아로 눈을 돌렸습니다. 1996년에는 태국, 2001년에는 중국으로 각각 진출했죠. 2002년에는 중국 소주시의 티슈를 생산하는 P&G의 공장을 인수했고, 이듬해인 2003년에는 중국 난퉁에서 대형 제지 공장을 건설했습니다. 또 2010년에는 말레이시아 최대의 골판지 업체인 G5 Paper & Packaging을 인수하여, 산하로 넣었습니다.

이러한 공격적인 해외 전략 덕분에, 현재 해외 매출의 비중은 약 30%정도라고 합니다. 2018년 이후, 오지 홀딩스는 해외 매출의 비중을 35%로 올리고, 향후에는 50%까지 늘린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실제로 2016년 기준으로 해외의 직원수가, 국내 직원수보다 많이지게 되기까지 했습니다. 현재 오지 홀딩스에서 주목하고 있는 것은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국가들입니다. 일본만큼의 소득 수준은 아니지만, 국가 전체의 가처분 소득도 늘어나고 있어, 앞으로 동남아 제지 시장은 향후 더욱더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3. 재무정보

 

※단위는 백만엔

 

2016년

2017년

2018년

연결 매출액

1,439,855

1,485,895

1,550,991

연결 영업이익

70,781

70,243

110,212

연결 총자산

1,901,029

1,967,991

1,951,369

연결 순자산

759,198

810,011

815,406

매출내역

생활산업자재

620,300

651,300

681,200

기능재

217,600

220,800

224,100

자원환경 비즈니스

270,300

298,500

326,500

인쇄정보 미디어

296,100

291,000

302,900

그 외

269,700

277,000

294,200

조정액

-234,200

-252,700

-277,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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