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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オリンパス, Olympus Corp.)는 광학 기기・전자기기 제조업체로, 3개의 사업부문(의료 사업 · 과학 사업 · 영상 사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내시경 분야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70% 정도를 차지하는 등 의료용 광학 기기 및 현미경 분야에서는 세계 최대의 기업입니다. 카메라 부문에서는「니콘(ニコン)」) , 「캐논(キャノン)」에 이어 3위에 해당합니다. 연결 종업원 수는 35,124명입니다.

 

1. 프로필

2. 개요 및 특징

3. 사업 내용

4. 재무정보

 

 

1. 프로필

 

※단위는 백만엔, 2018년 기준

회사명

올림푸스

회사명(일문)

オリンパス

회사명(영문)

Olympus Corp.

설립

1919년 10월 12일 일요일

본사 소재

〒163-0914 東京都新宿区西新宿2-3-1 新宿モノリス

자본금

124,600

매상고(연결)

793,862

영업이익(연결)

28,281

연결 총자산

932,030

연결 총자본

442,387

자기자본비율

47.5%

종업원수(연결)

35,124

 

 

 

2. 개요 및 특징

 

올림푸스는 현미경 제조의 일본 국산화를 위해, 1919년 10월 12일, 「다카치호 제작소(高千穂製作所)」라는 이름으로 시작하였으며, 사업 초기에는 현미경 및 체온계를 제조, 판매하였습니다. 그러나 1923년에는 온도계 사업을 매각하게 되고, 1949년 1월 1일 「올림푸스 광학 공업(オリンパス光学工業株式会社)」으로 사명을 변경하였으며, 2003년 10월 1일에 현재의 명칭인 「올림푸스 주식회사(オリンパス株式会社)」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주력 사업인 의료 사업에 진출한 것은 1950년이었습니다. 올림푸스의 내시경 사업은, 세계 대전 종전 직후인 1940년대 후반의 도쿄 대학 병원의 의사의 제안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것은 의료 분야에서 대단히 획기적인 발명품임과 동시에, 1940년대 후반이라는 시대적 배경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기술력이 요구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내시경은 기본적으로 방수 기능이 필요한 것 뿐만 아니라, 사람의 몸속에서 조명을 비추고, 내부 모습을 제대로 비추어내야 하기에, 불과 몇 센티미터의 선단부에 렌즈, 필름, 플래시 등 거의 모든 카메라 장치가 장착되어야만 했기 때문입니다. 

 


약 1년간의 연구 개발 끝에, 올림푸스는 1950년 성공적으로 최초의 소화기 내시경을 출시했고, 의료용 내시경에서 세계 1위의 시장 점유율을 계속해서 유지해오고 있습니다. 전 세계 내시경 시장은 약 2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올림푸스는 이 중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매출액 비중으로 따지면, 내시경으로 대표되는 의료 사업이 올림푸스 전체 매출액의 73.0%를 차지하고 있으며, 영업이익률은 25%에 육박할 정도로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카메라 부문에서도, 현재는 높은 브랜드 파워를 보유하고 있지만 1936년에 올림푸스 사의 최초의 사진기가 발매된 당시까지만해도 그다지 인기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1959년, "OLYMPUS PEN"을 발매하면서, 카메라 시장에 일대 지각 변동을 일으키게 됩니다. "OLYMPUS PEN"은 저가형 소형 카메라이면서도, 고성능의 D.Zuiko 렌즈를 장착하여 우수한 화질을 보장하였으며, 하프 사이즈라 일반적인 필름으로도 2배의 매수를 찍을 수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덕분에 당시 대중과 전문가 양쪽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었고, 이 성공이 현재의 올림푸스의 카메라 사업의 토대가 됩니다.

이처럼 카메라부터 내시경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지켜져오고 있는 올림푸스의 특징 중 하나가, 사용자 편의를 도모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특정 도구에 익숙해진 사용자는, 약간의 기능이나 비용의 차이가 있는 정도로는 타사제품에 간단히 환승하려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특히 의료라는 분야가 가진 특수성이 있는 만큼, 소화기 내시경 분야에서, 올림푸스는 이것을 철저히 지켜오고 있습니다. 이것이 지난 60년간 내시경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지배해온 원동력이라고 평가됩니다.

그러나 2011년 11월 8일, 지난 20년동안 회계를 조작했다는 사실이 발각되면서, 세간에 큰 충격을 주게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금융 상품으로 나온 거액의 손실을 메꾸기 위해, 기업 인수시 외부 자문 수수료 등을 과다 지불하는 방식으로 분식 회계를 한 것이 2008년 들통난 것입니다. 또 2016년, 미국에서 의료기기 납품을 따내면서 리베이트, 연구보조비 등의 명목으로 5~6년에 걸쳐 6억불 정도를 뇌물로 준것이 드러나, 미 연방정부로부터 벌금을 내게 되는 등, 기업 윤리에는 다소 문제가 있는 회사라고 여겨집니다.

 

 

3. 사업 내용 

 
■ 의료 사업 
의료 종사자를 위한 소화기 내시경, 기관지 내시경, 내시경 비디오 시스템, 내시경 초음파 관측 장치 등 내시경 관련 제품 뿐만 아니라 치료 · 수술 장비 및 기타 내시경 수술용 주변기기를 취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림푸스의 소화기 내시경은 세계 시장 점유율 70%로, 압도적인 수준입니다. 

■ 과학 사업 
일반적인 생물 현미경 뿐만 아니라, 금속 현미경, 반도체 검사 현미경, 레이저 현미경 등 산업용 현미경도 다루고 있으며, 초음파 탐상기, 와류 탐상기, 위상 배열 탐상기, X선 분석 장치 등도 제조하고 있습니다. 다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올림푸스의 과학 사업의 매출은 보합상태로 평가됩니다. 

■ 영상 사업 
디지털 카메라, IC 레코더, 쌍안경 등 일반 소비자용 제품도 취급하고 있습니다. 최근 스마트폰 카메라 기능의 고성능화로 인해, 올림푸스의 영상사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4. 재무정보

 

※단위는 백만엔

 

2016년

2017년

2018년

연결 매출액

740,557

786,497

793,862

연결 영업이익

71,192

81,029

28,281

연결 총자산

960,032

978,663

932,030

연결 순자산

396,228

444,259

442,387

매출내역

의료

570,398

616,331

634,301

화학

93,370

100,016

104,225

영상

62,824

60,298

48,679

그 외

13,965

9,852

6,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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